Q.T
오늘의 찬양
찬양 / 456장
오늘의 말씀
<수 13:15~33>
15
모세가 르우벤 자손의 지파에게 그들의 가족을 따라서 기업을 주었으니
16
그들의 지역은 아르논 골짜기 가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골짜기 가운데 있는 성읍과 메드바 곁에 있는 온 평지와
17
헤스본과 그 평지에 있는 모든 성읍 곧 디본과 바못 바알과 벧 바알 므온과
18
야하스와 그데못과 메바앗과
19
기랴다임과 십마와 골짜기의 언덕에 있는 세렛 사할과
20
벳브올과 비스가 산기슭과 벧여시못과
21
평지 모든 성읍과 헤스본에서 다스리던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의 온 나라라 모세가 시혼을 그 땅에 거주하는 시혼의 군주들 곧 미디안의 귀족 에위와 레겜과 술과 훌과 레바와 함께 죽였으며
22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살륙하는 중에 브올의 아들 점술가 발람도 칼날로 죽였더라
23
르우벤 자손의 서쪽 경계는 요단과 그 강 가라 이상은 르우벤 자손의 기업으로 그 가족대로 받은 성읍들과 주변 마을들이니라
24
모세가 갓 지파 곧 갓 자손에게도 그들의 가족을 따라서 기업을 주었으니
25
그들의 지역은 야셀과 길르앗 모든 성읍과 암몬 자손의 땅 절반 곧 랍바 앞의 아로엘까지와
26
헤스본에서 라맛 미스베와 브도님까지와 마하나임에서 드빌 지역까지와
27
골짜기에 있는 벧 하람과 벧니므라와 숙곳과 사본 곧 헤스본 왕 시혼의 나라의 남은 땅 요단과 그 강 가에서부터 요단 동쪽 긴네렛 바다의 끝까지라
28
이는 갓 자손의 기업으로 그들의 가족대로 받은 성읍들과 주변 마을들이니라
29
모세가 므낫세 반 지파에게 기업을 주었으되 므낫세 자손의 반 지파에게 그들의 가족대로 주었으니
30
그 지역은 마하나임에서부터 온 바산 곧 바산 왕 옥의 온 나라와 바산에 있는 야일의 모든 고을 육십 성읍과
31
길르앗 절반과 바산 왕 옥의 나라 성읍 아스다롯과 에드레이라 이는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자손에게 돌린 것이니 곧 마길 자손의 절반이 그들의 가족대로 받으니라
32
요단 동쪽 여리고 맞은편 모압 평지에서 모세가 분배한 기업이 이러하여도
33
오직 레위 지파에게는 모세가 기업을 주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들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심이었더라
오늘의 설교
오늘 하루도 매일묵상으로 함께 하는 성도님들을 축복합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은혜 가운데 승리하는 몬떼레이한인교회 성도님들 되시길 축복합니다. 본문 이후에 나오는 기업 분배에 대한 기록은 무미건조하고 지루해 보입니다. 하지만 이 목록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그들이 물려받은 기업과 유산에 대한 상세한 자료입니다. 만약 이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유산 목록이라면 그것을 읽으며 지루해 하지 않을 것입니다. 요단 동편 기업 분배에 대한 본문을 통한 교훈들을 살펴봅시다.
1. 악의 요소들을 제거해야 합니다.
모세는 르우벤 지파에게 아르논 골짜기와 그 근방의 많은 성읍을 기업으로 주었습니다. 그 지역은 아모리 사람 시혼이 다스리던 땅이었고,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이 전쟁을 통해 얻은 것입니다(21절). 또한 발람도 제거했는데, 그는 과거 이스라엘을 저주하려 했던 자로서 후에 바알브올 사건을 일으켰습니다(22절). 여기서 우리는 믿음의 유산을 온전히 누리려면 삶의 터전에서 악의 요소를 철저하게 제거해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 삶에서도 직장, 학교, 혹은 집에서 부정적 영향이나 해로운 습관이 남아 있으면 성장과 성취를 방해합니다. 예를 들어, 업무 중 방해되는 잡일이나 불필요한 SNS 사용, 사람 간의 불신과 갈등 등 작은 악의 요소를 제거할 때 집중력과 효율이 높아집니다.
2. 공평하게 나누어야 합니다.
모세는 갓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에게도 기업을 나눠 주었습니다. 분배 방식은 ‘그 가족대로’였으며, 각자의 형편과 필요에 맞게 공평하게 이루어졌습니다(15, 24, 29절). 우리가 여기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이 무엇입니까? 공동체 안에서도 불공평이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직장에서 프로젝트 자원을 나눌 때, 한쪽만 과도하게 배정하면 갈등이 생깁니다. 반대로 팀원의 능력과 역할, 상황을 고려해 공평하게 업무를 분배하면 팀워크가 향상되고 신뢰가 쌓입니다. 학교 과제, 모임 운영 등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각자의 형편에 맞게 공평하게 나누는 것은 너무나도 중요한 일입니다.
3. 하나님을 최고의 기업으로 여겨야 합니다.
모세가 레위 지파에게 기업을 주지 않은 것은, 하나님이 그들의 기업이 되신다는 말씀(민 18:20~24)에 근거한 것이었습니다. 즉, 눈에 보이는 기업보다 하나님을 최고의 기업으로 삼는 것이 중요합니다(시 73:26). 하나님이 주시는 물질적 복에 치우치지 않고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여겨야 합니다.
월급, 성과, 재능과 같은 눈에 보이는 것에만 집중하면 스트레스와 욕심이 커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최고의 기업으로 삼으면, 물질과 상황 속에서도 마음의 평안과 감사를 누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월급이 적더라도 하나님이 주신 건강, 가족, 지혜를 우선으로 삼는 삶은 풍요롭습니다. 각자의 상황에 따라 부족함을 느끼는 것은 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최고의 기업으로 삼고 살아가는 것 아닐까요? 오늘도 하나님을 최고의 기업으로 삼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결론
요단 동편 기업의 분배에 대한 기록을 통해 우리는 신앙 공동체 안에서 '악'이 철저하게 제거되어야 하며, 서로 간에 '공평'이 시행되어야 할 뿐 아니라, 눈에 보이는 기업이 아니라 하나님을 최고의 기업으로 여겨야 함을 배웁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을 최고의 기업으로 삼고 악을 제거하고 공평을 실천하는 백성이 되길 축복합니다.
오늘의 적용
1. 내 삶 속에서 제거해야 할 악의 요소는 무엇입니까? 지금 당장 어떤 행동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까?
2. 하나님을 최고의 기업으로 삼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아니면 눈에 보이는 물질적 복에 더 집중하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오늘 하루 개인을 위한 기도 하나님, 제 삶에서 악의 요소를 제거하고, 맡겨주신 자원과 책임을 공평하게 활용하게 하소서. 무엇보다 하나님을 최고의 기업으로 삼아, 물질과 성취에 치우치지 않고 항상 주님께 감사하며 의지하게 하옵소서.
한 주간 교회를 위한 기도 12월 6일(토) 현지 교사 강습회와 성탄예배를 통해 현지 목회자, 선교사, 교사들이 새 힘을 얻게 하시길 원합니다. 식사를 섬기는 각 마을과 섬김을 받는 현지 목회자, 선교사, 교사들이 함께 풍성한 기쁨을 나누는 축제가 되게 하소서.
한 주간 선교지를 위한 기도 과달라하라 소망교회(할렐루야 마을)를 섬기시는 허익현, 김영중 선교사님(허민, 허윤)을 성령 충만함으로 붙잡아주시길 원합니다. 세워진 목장마다 부흥하여 새로운 목장을 재생산하게 하여주시고, 청년들이 꿈을 꾸게 하시며, 운영 중인 ‘무료진료소’와 ‘방과 후 학교’를 통해 어려운 지역을 잘 섬기게 하시고, 인디언 선교를 잘 감당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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