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훈련


    몬떼레이한인교회

    Q.T

    2025년 11월 25일(화) 매일묵상
    2025-11-25 06:37:03
    원용찬
    조회수   86

    찬송: 참 아름다와라 하나님의 공의

    제목: 바로, 그 때까지

    본문: 여호수아 8:24-35

     

    여러분, 오늘도 좋은 아침입니다. 즐거운 하루로 잘 시작하셨나요? 오늘도 이렇게 기도하고 시작합시다.

     

    1. 하나님, 오늘도 예수님의 보혈로 저를 덮어주세요.
    2. 하나님, 제 입에 파수꾼을 세워주세요.
    3. 하나님, 저의 생각과 행동을 인도해주세요.

     

    운동 경기는 경기 시간이 존재합니다. 경기를 하는 사람은 그 시간동안은 어떻게든 최선을 다해 싸워야 합니다. 가끔 운동경기중 있으면 안되는 사건들을 모아놓은 재밌는 영상들을 보게됩니다. 그중 기억에 남는 장면은 축구경기가 한창 진행중인데, 경기를 치루던 선수가 화장실이 급한것이죠. 경기가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경기장 밖으로 나가버리는 겁니다. 열심히 뛰어서 화장실로 가는 것이죠. 이런 경우가 모아놓은 영상을 보니 적지 않더군요. 그 중 어떤 경기는 해당 선수가 화장실에 간 뒤에 팀이 무너지고 패배하는 일을 보게 됩니다. 

    경기는 종료시간이 있습니다. 주심의 휘슬이 불릴때까지 그때까지 경기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 중에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일까요? 함께 말씀 속으로 들어가 봅시다. 

     

     

    1. 하나님의 세밀한 지도를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감독이십니다. 주심이십니다. 모든 것을 이끌어가시는 우리의 리더이십니다. 그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런 명령을 내리신것입니다. 

     

    [여호수아 8:18]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잡은 단창을 들어 아이를 가리키라 내가 이 성읍을 네 손에 넘겨 주리라 여호수아가 그의 손에 잡은 단창을 들어 그 성읍을 가리키니

     

    어제 보았던 18절 말씀이죠. 이 말씀을 통해 주께서는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신다. 무엇이라고 하십니까? “단창을 들어 아이성을 가리키라.” 단창으로 가리키라고 했더니 가리킨대로 유지하는 겁니다. 참 곧이 곧대로 하고 있는 여호수아의 모습이 답답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명령하신 것이 그것이라면, 명령하신 대로 살아가는 겁니다. 

     

    첫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 이상한 마음이 하나 있었습니다. 불안증입니다. 어렸을때는 보통의 부모처럼 아이가 다치면 어떻게 하지? 아이가 아프면 어떻게하지? 였는데, 조금 자라고 자기 마음대로 다니기 시작하니 아이를 잃어버리면 어떻게하지? 라는 불안이 추가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런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아이와 ‘약속’을 정해야 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이렇게 이야기 하기 시작했어요. “아빠 이름을 외워볼까? 아빠 전화번호를 외워야되~ 네가 아빠에게 전화할 수 있어” 그렇게 아이에게 어느 순간에도 아빠에게 전화할 수 있도록 주입식 교육을 시켰었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한가지 추가했던 약속이 “아빠가 너와 약속을 하고 어디 기다리라고 하면, 어느 순간에도 거기서 아빠를 기다려야되 알겠지?” 였습니다. 

    그러다 정말로 그 일이 벌어졌습니다. 정확한 때와 장소는 기억이 가물가물한데요, 서우가 했던 말이 생각 납니다. “아빠가 여기서 기다리라고 해서 기다렸지! 왜이렇게 늦었어!”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아이가 나와 약속을 이렇게 순수하게 지켜주니 얼마나 기쁘던지요.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왔습니까? 그걸 그대로 지키는 것이 바로 자녀된 우리의 사명입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은 있는 그대로 선포하는 겁니다.

     

    [여호수아 8:33-35]

    33. 온 이스라엘과 그 장로들과 관리들과 재판장들과 본토인뿐 아니라 이방인까지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레위 사람 제사장들 앞에서 궤의 좌우에 서되 절반은 그리심 산 앞에, 절반은 에발 산 앞에 섰으니 이는 전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축복하라고 명령한 대로 함이라

    34. 그 후에 여호수아가 율법책에 기록된 모든 것 대로 축복과 저주하는 율법의 모든 말씀을 낭독하였으니

    35. 모세가 명령한 것은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온 회중과 여자들과 아이와 그들 중에 동행하는 거류민들 앞에서 낭독하지 아니한 말이 하나도 없었더라

     

    본문 말씀 하반절은 에발산과 그리심산에서 축복과 저주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일이었습니다. 이 말씀을 낭독하는 여호수아는 모든 말씀을 낭독합니다. 이거는 빼야지, 저거는 넣어야지 하는 내 생각대로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로지, 낭독하지 않은 말이 없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학생에게 어떤 이야기를 전해달라고 하시는 한 이야기를 전하시고, 그 이야기를 잘 전해달라고 부탁을 한다면요? 그 이야기가 잘 전해져야하죠. 있는 그대로 말입니다. 종이 3묶음을 가져오라고 했으면, 그대로 가져와야 합니다. 그런데 자신의 생각이 끼어들게 되면, 그때로부터 문제가 생깁니다. 

     

    [신명기 4:2]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내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

     

    하나님의 말씀을 더하거나 빼는 일은 죄입니다. 그것이 엄중한 죄라는 것을 성경은 말씀하고 계십니다. 

     

    [잠언 30:6]
    너는 그의 말씀에 더하지 말라 그가 너를 책망하시겠고 너는 거짓말하는 자가 될까 두려우니라

     

    주님의 말씀을 마음대로 해버리면 주님께서 책망하시고, 거짓말하는 자의 수치를 겪게 하신다고 하십니다. 

     

    [요한계시록 22:18-19]

    18. 내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19. 만일 누구든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그 말씀을 제대로 듣지 아니하면, 영원히 생명책에서 제하여버리신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명, 영원한 생명과 연관된 말씀이라는 겁니다. 

     

    주님 앞에 있는 그대로의 말씀을 살아내야 합니다. 전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께서는 오늘도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 말씀을 들어보십시오. 주님께서 우리에게 전하라고 하시는 그 말씀대로 전할 수 있는 용기가 있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말씀으로 새롭게 되는 역사가 이뤄지길 소망합니다. 

     

     

     

    *오늘의 만나

     

    오늘도 여러분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은 무엇이 있습니까? 그 말씀을 내 마음대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은 없는지 돌이켜 봅시다.

     

    *오늘의 기도

     

    말씀으로 :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말씀이 완전함을 고백합니다. 그 말씀이 우리의 마음을 두렵게 할 지라도 그 말씀 그대로를 진정으로 받으면 복이 있습니다. 오직 복의 자리에 서는 신앙인들이 되게하소서.

     

    가정 / 교회 : 하나님 아버지, 주께서 주시는 주님의 말씀을 공동체가 한 마음으로 서게 하옵소서. 때로는 축복의 말씀이, 때로는 우리를 책망하시는 말씀이 있더라도 그 말씀이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사랑임을 깨닫게 하소서.

     

    나라 / 세계 : 하나님 아버지, 이 땅의 고통받는 백성들을 긍휼히 여겨주소서. 저들을 세워줄 이가 없습니다. 주님께서 이 백성이 가난하고 헐벗은 이들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짊어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오늘의 나눔 

    서로의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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