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찬양이 저작권문제로 변경되어 수정합니다.)
찬송: 은혜 아래있네
제목: 여호수아와 아이의 차이
본문: 여호수아 8:10-23
여러분, 오늘도 좋은 아침입니다. 즐거운 하루로 잘 시작하셨나요? 오늘도 이렇게 기도하고 시작합시다.
- 하나님, 오늘도 예수님의 보혈로 저를 덮어주세요.
- 하나님, 제 입에 파수꾼을 세워주세요.
- 하나님, 저의 생각과 행동을 인도해주세요.
“있고 없고.”
있고 없고는 명확히 다른 말입니다. 있다는 것은 가진 것이고, 없다는 것은 갖지 못한 것입니다. 이것은 모든 것의 차이를 나타내는 말이기도 하죠. 구름이 있는 하늘, 구름이 없는 하늘은 색상이 다르고 풍경이 다릅니다. 그것은 그냥 보기만 하는 차이일뿐이어서 우리에게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비가 있는 것과, 비가 없는 것은 다릅니다. 옷차림의 영향을 줍니다. 종일토록 차량이 막히는 트레픽이 발생합니다. 다른 여러 가지도 있습니다. 라면에 스푸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음식의 맛을 결정합니다.
단순한 이야기이지만, 있는 것은 없는 것보다 긍정적인 요소를 더 많이 지녔습니다. 여러분은 다른 사람들과 비교했을때 무엇이 있고, 무엇이 없으신가요? 단순한 가정의 형편을 말하는 것이 아닌, 신앙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오늘 보게되는 아이성을 점령하는 여호수아가 이끄는 이스라엘의 이야기는 있고 없고의 절정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함께 말씀을 묵상해봅시다.
1. 이스라엘에는 그들을 이끄는 지도자가 있었습니다.
여호수아라는 인물이 일찍이 일어나 백성을 점호하고 한 행동이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한번 읽어볼까요?
[여호수아 8:10]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백성을 점호하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더불어 백성에 앞서 아이로 올라가매
이스라엘을 이끌어가는 지도자를 표현하는 말씀에 ‘앞서’라는 말이 하나 등장합니다. 지난주 말씀을 들어보셔서 아시겠지만, 아이성은 이스라엘이 지속적으로 패한 곳입니다. 아간의 범죄 때문에 이스라엘이 계속해서 패배하였던 겁니다.
다시 올라가는게 무척 두렵고 떨리는 일이었을 겁니다. 이렇게 올라갔다가 패배하면 어떻게하지? 라는 두려움도 있었을 겁니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백성들의 ‘앞서’ 아이성을 향해 전진합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영적 지도자는 먼저 나아가는 믿음의 견본이 되어야만 합니다. 이것이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가 얻어야할 한가지 부분입니다. 저와같은 목회자가 제일 먼저 떠오르죠. 맞습니다. 목회자가 영적 전쟁을 치루는 자리로 먼저 나아가야 합니다. 그럴때 뒤따라오는 성도들도 함께 나아가게 됩니다. 그 안에는 우리 안에 영적 리더쉽으로 세워진 여러 직분들이 있습니다. 각자에게 주어진 직분의 역할은 먼저 일하는 그 자리에서 힘을 발휘합니다.
여러분 중 리더로 섬기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내게 주어진 자리는 말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먼저 나아가는 솔선이 우선해야 한다는 사실을 꼭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2. 신앙인들에게는 우리를 이끌어주시는 하나님께서 계십니다.
두번째 얻어야할 가장 중요한 원칙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를 이끄시는 분은 사람도 아니고, 대단한 지도자도 아니고, 바로 하나님이시라는 겁니다.
[여호수아 8:18]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잡은 단창을 들어 아이를 가리키라 내가 이 성읍을 네 손에 넘겨 주리라 여호수아가 그의 손에 잡은 단창을 들어 그 성읍을 가리키니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지시를 내리십니다. 지시를 받는 것은 더 낮은 자입니다. 하나님의 종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지시를 받자 움직입니다. 자신의 의지가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명령하시면 그에 따르는 것이 우리의 숙명이라는 것을 보여주십니다.
승리는 결국 주님께 있다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여러분은 그 이끄심을 신뢰하십니까? 하나님께서 이끌어가시는 길은 하나님의 때,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루어집니다. 그 길은 오로지 ‘순종’으로만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짧은 창인 단창을 뽑아 적을 가리키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손에는 적을 향해 멀리서 공격하지도 못하는 작은 공격무기뿐이지만, 그 승리를 이끄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시는 겁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두려움과 맞서싸워야 합니다. 나의 고집을 꺾어내야 합니다. 내 생각을 버려야만 얻을 수 있는 겁니다. 온전히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고서는 하나님의 승리를 얻을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도 하나님의 편에 서십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세를 날마다 새롭게 하시길 바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은 오늘도 일하고 계십니다. 결국 하나님이 있는 신앙과 없는 신앙은 아이성과 이스라엘의 차이와 같습니다. 하나님이 중심이 되는 신앙은 주님의 명령에 초점을 맞춥니다. 그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제사보다 순종이 낫다고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안 따를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들음에서 나는 겁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들은 여호수아처럼, 주님의 말씀을 듣고 주님을 위해 순종하며 나아가는 모든 성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만나
2025년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음성에 나는 어떤 반응을 하였습니까? 순종입니까? 아니면 내 뜻대로 하는 일이었습니까?
*오늘의 기도
말씀으로 : 하나님 아버지, 주님께서 우리를 오늘도 인도하여 주시는 줄 믿습니다. 오직 주님을 머리삼고, 주께서 이끄시는 길을 가게 하옵소서.
가정 / 교회 :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주를 진정으로 따르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주의 나라를 이루는 공동체, 주의 뜻을 이루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나라 / 세계 : 하나님 아버지, 이땅에 하나님의 승리가 이뤄지길 소망합니다. 주의 승리는 십자가의 승리이며, 주의 승리는 영원한 마라나타의 승리일 줄 믿습니다. 주여 어서 속히 오시옵소서.
*오늘의 나눔
서로의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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