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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T

    2026년 10월 28일(수) 매일묵상
    2026-10-28 05:01:10
    주성규
    조회수   20

     

    ​오늘의 찬양 예수는 나의 힘이요

     

     

     

    오늘의 말씀  

    <시 18:1~15> 

    1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2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3   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얻으리로다
    4   사망의 줄이 나를 얽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5   스올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6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의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7   이에 땅이 진동하고 산들의 터도 요동하였으니 그의 진노로 말미암음이로다
    8   그의 코에서 연기가 오르고 입에서 불이 나와 사름이여 그 불에 숯이 피었도다
    9   그가 또 하늘을 드리우시고 강림하시니 그의 발 아래는 어두캄캄하도다
    10   그룹을 타고 다니심이여 바람 날개를 타고 높이 솟아오르셨도다
    11   그가 흑암을 그의 숨는 곳으로 삼으사 장막 같이 자기를 두르게 하심이여 곧 물의 흑암과 공중의 빽빽한 구름으로 그리하시도다
    12   그 앞에 광채로 말미암아 빽빽한 구름이 지나며 우박과 숯불이 내리도다
    13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우렛소리를 내시고 지존하신 이가 음성을 내시며 우박과 숯불을 내리시도다
    14   그의 화살을 날려 그들을 흩으심이여 많은 번개로 그들을 깨뜨리셨도다
    15   이럴 때에 여호와의 꾸지람과 콧김으로 말미암아 물 밑이 드러나고 세상의 터가 나타났도다

     

     

     

    오늘의 설교

    사람은 누구나 힘든 순간을 만납니다. 평소에는 괜찮은 것처럼 살아가지만,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가 닥치면 자신이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 깨닫게 됩니다. 건강의 문제, 경제적인 어려움, 관계의 갈등, 미래에 대한 불안 앞에서 마음이 무너질 때도 있습니다. 그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히 상황을 바꿀 수 있는 능력만이 아닙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를 붙들어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오늘 시편 18편에서 다윗은 하나님을 향해 사랑을 고백하며, 하나님께서 자신의 힘이 되신다고 노래합니다. 다윗은 평탄한 삶만 살았던 사람이 아닙니다. 수많은 위협과 죽음의 위기를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과정에서 하나님을 의지했고, 마침내 하나님께서 자신을 건지시는 분임을 경험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의 힘이 어디에서 오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자신의 반석과 요새와 구원자라고 고백합니다. 반석은 쉽게 흔들리지 않는 기초이며, 요새는 적의 공격을 피할 수 있는 안전한 장소입니다. 다윗에게 하나님은 단순히 어려울 때 도움을 주시는 분이 아니라, 자신의 생명을 지탱하시는 분이었습니다. 다윗은 죽음의 위협과 깊은 고난을 경험했습니다.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절망하는 것으로 끝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

     

    우리도 어려움을 만나면 먼저 여러 가지 방법을 찾습니다.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정보를 찾아보고, 어떻게든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합니다. 물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성실하게 감당해야 합니다. 하지만 모든 방법을 동원하면서도 정작 하나님께 기도하는 일을 뒤로 미룰 때가 있습니다.

     

    기도는 모든 방법을 사용한 뒤 마지막으로 선택하는 수단이 아닙니다.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맡기며 시작하는 믿음의 행동입니다. 기도한다고 모든 문제가 즉시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기도할 때 우리는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됩니다. 내 힘으로 감당할 수 없는 일도 하나님께서 붙들고 계신다는 사실을 기억하게 됩니다. 지금 우리를 힘들게 하는 문제가 무엇입니까? 혼자 감당하려고 애쓰다가 지쳐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은 우리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는 분입니다. 어려움이 클수록 더욱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십시오. 나의 힘이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다시 일어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 나의 상황보다 크신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해야 합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부르짖었을 때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응답하셨다고 고백합니다. 시편은 하나님께서 하늘을 굽히시고 강림하시는 장엄한 모습으로 그 응답을 표현합니다. 땅이 흔들리고 하늘의 기초가 드러나는 것처럼 묘사되는 장면은 하나님께서 얼마나 크고 위엄 있는 분이신지를 보여 줍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다윗의 고난을 가볍게 여기지 않으셨다는 뜻입니다. 다윗이 처한 상황은 절망적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상황보다 크신 분이셨습니다. 사람의 눈에는 길이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께는 길이 있습니다. 사람의 능력으로는 해결할 수 없어도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뜻과 능력으로 일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의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때로는 오랫동안 기도해도 상황이 달라지지 않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문제는 계속되고, 사람은 변하지 않으며, 앞날은 여전히 불확실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나를 잊으신 것은 아닌지 의심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상황이 변하지 않는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일하지 않으시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한다는 것은 내가 원하는 결과가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믿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형편을 아시며, 가장 선한 뜻 가운데 나를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때로 환경을 바꾸시고, 때로는 환경을 견딜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때로는 우리가 기대하지 못한 길로 인도하시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눈앞의 현실만 바라보며 결론을 내리지 않는 것입니다. 문제가 크다고 하나님까지 작게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다윗의 하나님은 오늘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형편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드신다는 사실을 신뢰하며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결론

    다윗은 자신의 힘과 능력을 자랑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자신을 지키시고 건지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우리도 인생의 위기 앞에서 내 능력만 의지하지 말고, 나의 힘이 되시는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그리고 상황이 당장 달라지지 않더라도 나보다 크신 하나님의 능력과 선하심을 신뢰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두 가지를 실천해 보면 좋겠습니다. 첫째, 지금 마음에 무거운 문제가 있다면 혼자 고민하는 데서 멈추지 말고 그 문제를 구체적으로 하나님께 말씀드리며 기도합시다. 둘째, 어려운 상황을 바라볼 때마다 “내 상황보다 하나님이 크십니다”라고 고백하며, 오늘 내가 감당해야 할 믿음의 한 걸음을 내딛읍시다. 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믿음으로 살아가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적용 질문

    지금 내 힘으로 해결하기 어렵다고 느끼는 문제는 무엇입니까? 그 문제를 하나님께 구체적으로 맡기기 위해 오늘 어떤 기도를 드릴 수 있겠습니까?

     

     

     

    오늘의 기도 

    개인을 위한 기도 나의 힘이 되시는 하나님,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 앞에서 낙심하거나 내 힘만 의지하지 않고 주님께 부르짖게 하옵소서. 상황이 달라지지 않을 때에도 나보다 크신 하나님의 능력과 선하심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교회를 위한 기도 우리 교회가 어려움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도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시고, 서로의 짐을 함께 지며 믿음으로 세워 주게 하옵소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이 나라와 민족이 갈등과 불안 속에서도 정의와 진실을 추구하며,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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