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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T

    2026년 9월 10일(목) 매일묵상
    2026-09-10 04:25:08
    주성규
    조회수   19

     

    ​오늘의 찬양 내 주의 보혈은

     

     

     

    오늘의 말씀  

    <삿 5:1~18> 

    1 이 날에 드보라와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노래하여 이르되

    2 이스라엘의 영솔자들이 영솔하며 백성이 즐거이 헌신하니 여호와를 찬송하라

    3 너희 왕들아 들으라 통치자들아 귀를 기울이라 나 곧 내가 여호와를 노래할 것이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4 여호와여 주께서 세일에서부터 나오시고 에돔 들에서부터 행진하실 때에 땅이 진동하고 하늘도 비를 내리고 구름도 물을 내렸나이다

    5 산들이 여호와 앞에서 진동하니 저 시내 산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진동하였도다

    6 아낫의 아들 삼갈의 날에 또는 야엘의 날에는 큰 길이 비었고 행인들은 오솔길로 다녔도다

    7 이스라엘에 마을 사람들이 그쳤으니 나 드보라가 일어나 이스라엘의 어머니가 되기까지 그쳤도다

    8 무리가 새 신들을 택하였으므로 전쟁이 성문에 이르렀으나 이스라엘의 사만 명 중에 방패와 창이 보였던가

    9 내 마음이 이스라엘의 지휘관들을 향하였고 백성 중에서 즐거이 헌신한 자들을 향하였도다 여호와를 찬송하라

    10 흰 나귀를 탄 자들이여 너희는 귀족들이 앉는 안장에 앉은 자들이여 너희는 길에 행하는 자들이여 선포할지어다

    11 물을 길으러 가는 자들이여 거기서 여호와의 공의를 칭송할 것이요 이스라엘의 마을 사람을 위하여 베푸신 여호와의 공의를 칭송할 것이니라 그 때에 여호와의 백성이 성문에 내려가니라

    12 깰지어다 깰지어다 드보라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너는 노래할지어다 일어날지어다 바락이여 아비노암의 아들이여 네가 사로잡은 자를 끌고 갈지어다

    13 그 때에 남은 귀인과 백성이 내려왔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용사와 함께 내려오셨도다

    14 에브라임에게서 나온 자는 아말렉에 뿌리 박힌 자요 네 뒤를 이어 베냐민은 백성들 가운데서 나왔으며 마길에서는 지휘관들이 내려왔고 스불론에서는 대장군의 지팡이를 잡은 자들이 내려왔도다

    15 잇사갈의 방백들이 드보라와 함께 하였고 잇사갈과 같이 바락도 그의 뒤를 따라 골짜기로 달려갔도다 르우벤 시냇가에서 큰 결심이 있었도다

    16 네가 양의 우리 가운데에 앉아서 목자의 피리 부는 소리를 들음은 어찌 됨이냐 르우벤 시냇가에서 마음에 큰 결심이 있었도다

    17 길르앗은 요단 강 저쪽에 거주하며 단은 배에 머무름은 어찌 됨이냐 아셀은 해변에 앉으며 자기 항구에 거주하도다

    18 스불론은 죽음을 무릅쓰고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납달리도 들의 높은 곳에서 그러하도다

     

     

     

    오늘의 설교

    사사기 4장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시스라의 압제에서 구원하셨습니다. 그리고 5장에서 드보라와 바락은 그 구원을 경험한 후 하나님께 찬양의 노래를 올려 드립니다. 그런데 이 노래에서 특별히 눈에 들어오는 것은 전쟁의 승리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일에 참여한 사람들의 헌신입니다. 2절과 9절은 백성 가운데 "즐거이 헌신한 자들"을 반복해서 언급합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실 때 누군가는 순종했고, 누군가는 자신의 자리에서 일어났으며, 누군가는 목숨을 걸고 싸웠습니다. 반면 16~17절에는 전쟁에 참여하지 않고 자기 자리에 머물렀던 지파들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보는 것에서 끝나지 말고,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 우리의 자리에서 기쁨으로 헌신해야 한다고 가르쳐 줍니다.

     

    1.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사람은 기쁨으로 자신을 드립니다.

    2절에서 "백성이 즐거이 헌신하니 여호와를 찬송하라"고 말씀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구원하신 은혜를 경험했고, 그 은혜에 대한 반응으로 자신을 드렸습니다. 진정한 감사는 입술의 고백에서 끝나지 않고 삶의 헌신으로 이어집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하셨다는 사실을 믿는다면 이제 내 시간과 물질과 재능도 하나님께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헌신은 특별한 사람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에서 앞에 서는 사람만 헌신하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것도 헌신이고, 예배에 빠지지 않고 자리를 지키는 것도 헌신이며, 누군가 힘들어할 때 곁을 지켜 주는 것도 헌신입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얼마나 큰 일을 하느냐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기쁨으로 내 것을 드리느냐입니다. 그래서 이번 한 주 동안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것들을 하나씩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건강, 가족, 직장, 교회, 사람들과의 관계까지 당연하게 여기지 말고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라고 고백해 봅시다. 은혜를 기억하면 우리의 마음이 감사로 바뀌고, 감사하는 마음은 자연스럽게 헌신으로 이어집니다.

     

    2.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 머뭇거리지 말고 일어나야 합니다.

    12절에서 드보라는 "깰지어다 깰지어다"라고 반복해서 외칩니다. 그리고 13절 이하에서는 여러 지파가 전쟁에 참여하기 위해 내려왔다는 사실을 기록합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실 때 그들은 자신의 자리에서 일어나 하나님의 일에 참여했습니다. 그런데 15~17절에서는 르우벤, 길르앗, 단, 아셀과 같이 전쟁에 참여하지 않은 지파들의 모습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특히 르우벤은 "큰 결심"을 했지만 결국 양의 우리 가운데 앉아 있었습니다. 결심만 하고 움직이지 않은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에도 이런 모습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기도해야지", "성경 읽어야지", "전도해야지", "봉사해야지"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좋은 결심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결심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내게 무엇을 하라고 말씀하시는지 생각해 보고, 더 이상 미루지 말아야 합니다. 오랫동안 연락하지 못했던 사람에게 먼저 연락하고, 기도해야 할 사람을 위해 오늘 시간을 내어 기도하고, 교회에서 필요한 섬김이 있다면 "누군가 하겠지"라고 생각하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합니다. 믿음은 마음속의 결심이 아니라 발걸음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은 자신의 것을 아끼지 않습니다.

    18절은 스불론과 납달리에 대해 "죽음을 무릅쓰고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라고 기록합니다. 그들은 전쟁의 위험을 알면서도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위해 자신을 드렸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헌신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보여 줍니다. 헌신은 남는 시간과 남는 힘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기 때문에 내 시간과 힘과 물질을 기꺼이 드리는 것입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전쟁터에 나가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기신 자리에서 무엇을 드릴 것인가입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시간이 가장 귀하고, 어떤 사람에게는 물질이 가장 귀하며, 어떤 사람에게는 자신의 재능이나 편안함을 내려놓는 것이 가장 큰 헌신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가장 아끼는 것을 어디에 사용하는지를 통해 우리의 마음을 드러내십니다. 그러므로 오늘 내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시간을 조금 더 내어 기도할 수도 있고, 물질을 나누어 어려운 사람을 도울 수도 있으며, 나의 재능으로 교회를 섬길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크고 화려한 업적보다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기꺼이 드리는 마음을 기뻐하십니다.

     

    결론

    오늘 말씀은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다면 이제 우리의 삶으로 응답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일하셨다면 우리도 하나님께서 맡기신 자리에서 일어나야 합니다. 결심만 하고 머물러 있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를 하나 떠올리고, 그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내가 드릴 수 있는 시간과 섬김을 하나 정해 실제로 실천해 봅시다. 가족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정하고, 한 사람에게 먼저 사랑을 표현하고, 교회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섬김을 찾아보십시오.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 일어나 기쁨으로 헌신하는 사람이 될 때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일이 계속해서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

     

     

     

    적용 질문

    나는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지금 내 시간과 재능과 물질을 하나님께 기쁨으로 드리고 있습니까? 내가 오랫동안 결심만 하고 실제로는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한 가지가 있다면, 그것을 오늘 어떻게 실천할 수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개인을 위한 기도 주님, 지금까지 베풀어 주신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결심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 일어나 기쁨으로 순종하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교회를 위한 기도 주님, 우리 교회의 모든 성도가 받은 은혜에 감사하여 자신의 자리에서 기쁨으로 헌신하게 하옵소서. 서로에게 책임을 미루지 않고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함께 감당하는 건강한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주님,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자신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하옵소서. 교회가 먼저 희생하고 섬기며 이 땅에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를 나타내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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