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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T

    2026년 9월 11일(금) 매일묵상
    2026-09-10 23:48:02
    주성규
    조회수   26

     

    ​오늘의 찬양 주가 일하시네

     

     

     

    오늘의 말씀  

    <삿 5:19~31> 

    19 왕들이 와서 싸울 때에 가나안 왕들이 므깃도 물가 다아낙에서 싸웠으나 은을 탈취하지 못하였도다

    20 별들이 하늘에서부터 싸우되 그들이 다니는 길에서 시스라와 싸웠도다

    21 기손 강은 그들을 휩쓸었으니 옛 강 곧 기손 강이여 네가 그들을 밟았도다 내 영혼아 힘차게 나아가라

    22 그 때에 군마가 빨리 달리니 말굽 소리가 땅을 울리도다

    23 여호와의 사자의 말씀에 메로스를 저주하라 너희가 거듭 거듭 그 주민들을 저주할 것은 그들이 와서 여호와를 돕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도우러 용사들과 함께 내려오지 아니하였음이라

    24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은 다른 여인들보다 복을 받을 것이며 장막에 있는 여인들보다 복을 받을 것이로다

    25 시스라가 물을 구하매 우유를 주되 곧 엉긴 우유를 귀한 그릇에 담아 주었고

    26 손으로 장막 말뚝을 잡으며 오른손에 일꾼들의 방망이를 잡고 그 말뚝으로 시스라의 머리를 쳐서 관자놀이를 꿰뚫었도다

    27 그가 그의 발 앞에 엎드러져 누웠으며 그가 엎드러진 곳에 누워 죽었고 그의 발 앞에 엎드러져 누워 죽었도다

    28 시스라의 어머니가 창문으로 바라보며 창살을 통하여 부르짖기를 그의 병거가 어찌하여 더디 오는가 그의 병거 바퀴가 어찌하여 늦는가 하매

    29 그의 지혜로운 시녀들이 대답하였겠고 그도 스스로 대답하기를

    30 그들이 어찌 노략물을 얻지 못하였으랴 어찌 두 사람씩 한 사람에게 차지하였으랴 시스라에게 채색 옷을 노략하여 얻으며 수놓은 채색 옷이 한 벌 두 벌씩 있을 것이로다

    31 여호와여 주의 원수들은 다 이와 같이 망하게 하시고 주를 사랑하는 자들은 해가 힘 있게 돋음 같게 하시옵소서 그 땅이 사십 년 동안 평온하였더라

     

     

     

     

    오늘의 설교

    사사기 5장은 드보라와 바락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일을 노래하는 장면입니다. 오늘 본문은 그 전쟁의 결과를 자세하게 보여 줍니다. 이스라엘이 강해서 이긴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연을 움직이시고, 기손 강을 사용하시며, 예상하지 못한 방법으로 시스라의 군대를 무너뜨리셨습니다. 반면 하나님을 돕지 않았던 메로스는 책망을 받았고, 하나님께 자신을 드린 야엘은 복을 받았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싸우시는 전쟁에서 중요한 것은 우리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 편에 서서 순종하는 것임을 가르쳐 줍니다.

     

    1. 하나님은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싸움에서도 일하십니다.

    이스라엘이 상대했던 시스라의 군대는 철 병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별들이 싸우게 하시고 기손 강을 사용하셔서 시스라의 군대를 무너뜨리셨습니다. 인간의 눈으로 보면 이스라엘이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전쟁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자연환경까지 사용하셔서 승리를 이루셨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삶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때로는 우리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찾아옵니다.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는 가정의 문제, 아무리 노력해도 풀리지 않는 관계의 문제, 내 능력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사역의 문제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내가 무엇을 더 해야 하지?"라는 생각에만 빠지기 쉽습니다. 물론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해야 하지만, 먼저 기억해야 할 것은 이 싸움의 주인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보지 못하는 곳에서도 일하실 수 있습니다. 내가 생각하지 못한 사람을 움직이실 수도 있고, 예상하지 못한 환경을 통해 길을 열어 주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감당할 수 없는 문제를 만났을 때 먼저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 이 문제보다 크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라고 고백하면서 하나님께서 일하실 자리를 내어 드려야 합니다.

     

    2. 하나님이 싸우실 때 우리도 하나님 편에 서야 합니다.

    23절에서 메로스는 강하게 책망을 받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와서 여호와를 돕지 아니하며"라고 말씀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고 계셨는데 메로스 사람들은 그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싸우신다는 것은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실 때 우리는 하나님 편에 서서 순종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하나님 편에 서야 할 순간들이 있습니다. 가정에서 믿음을 지켜야 할 때가 있고, 직장에서 정직을 선택해야 할 때가 있으며, 교회에서 누군가를 섬겨야 할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손해를 보더라도 말씀을 선택해야 하고, 사람들이 모두 침묵할 때 믿음으로 옳은 것을 말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무엇을 맡기셨는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교회에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 "누군가 하겠지"라고 지나치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은 다른 사람이 대신해 주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순종해야 할 몫입니다. 하나님께서 싸우시는 전쟁에 하나님 편으로 참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3. 하나님께서는 평범한 사람의 순종을 통해 승리를 완성하십니다.

    본문에서 특별히 눈에 띄는 사람이 야엘입니다. 야엘은 군인도 아니었고 전쟁터에 나간 장수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한 여인의 손을 통해 시스라를 무너뜨리셨습니다. 야엘이 사용한 것은 칼이나 특별한 무기가 아니라 장막 말뚝과 방망이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면 평범한 사람과 평범한 도구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가 됩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됩니다. 우리는 자신을 작게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나는 특별한 재능이 없습니다", "내가 하는 일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조건보다 우리의 순종을 보십니다. 부모가 자녀를 위해 기도하는 것도 하나님께서 사용하실 수 있고, 한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도 하나님께서 사용하실 수 있으며, 교회에서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일을 묵묵히 하는 것도 하나님께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얼마나 큰 일을 하느냐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기신 자리에서 얼마나 충실하게 순종하느냐입니다. 야엘처럼 오늘 하나님께서 내 손에 맡겨 주신 작은 것을 가지고 충성하면 하나님께서 그것을 통해 하나님의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결론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싸움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께서 싸우시는 자리에서 하나님 편에 서서 순종하라고 말씀합니다. 지금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면 그 문제를 붙들고 염려하는 대신 하나님께 구체적으로 맡겨 드립시다. 동시에 "하나님께서 하실 것입니다"라는 말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내게 맡기신 작은 역할을 찾아 충실하게 감당해야 합니다. 오늘 내가 하나님께 맡겨야 할 한 가지 문제와, 하나님 편에 서서 내가 실천해야 할 한 가지 순종을 각각 정해 봅시다. 그리고 오늘 그 한 가지를 실제 행동으로 옮겨 봅시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힘이 되시고 우리가 믿음으로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서도 하나님의 방법으로 승리를 이루어 가실 줄 믿습니다.

     

     

     

     

    적용 질문

    지금 내가 내 힘으로 해결하려고 애쓰고 있는 문제 중 하나님께 온전히 맡겨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지금 내게 맡기신 자리에서 내가 외면하지 않고 순종해야 할 한 가지는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개인을 위한 기도 주님, 제가 감당할 수 없는 문제 앞에서 두려워하지 않고 모든 싸움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오늘 하나님께서 맡기신 자리에서 작은 일이라도 외면하지 않고 믿음으로 순종하게 하옵소서.

    교회를 위한 기도 주님, 우리 교회가 사람의 힘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싸우시는 것을 믿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모든 성도가 자신의 자리에서 하나님 편에 서서 기쁨으로 헌신하고 서로를 세워 주게 하옵소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주님, 이 땅의 어려움 가운데 친히 일하시고 우리가 보지 못하는 곳에서 길을 열어 주옵소서. 이 나라와 민족이 사람의 힘보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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