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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T

    2026년 7월 2일(목) 매일묵상
    2026-06-27 04:51:39
    고형주
    조회수   7

    [찬양] 왕 되신 주께

     

    [말씀] 시편 2:1-12

     

    [묵상] 

    우리는 매일 아침 수많은 목소리를 들으며 눈을 뜹니다. 세상은 더 강해져야 한다고, 더 똑똑해져야 한다고, 스스로의 힘으로 운명을 개척해야 한다고 소리칩니다. 시편 2편은 바로 그 소란스러운 세상의 한복판에서 시작합니다. "어찌하여 이방 나라들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헛된 일을 꾸미는가." 세상의 왕들은 자신들의 힘과 지혜를 믿고 하나님을 대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전혀 다른 장면을 보여주기 위해 카메라를 하늘로 돌립니다. 이 땅의 모든 분노와 계획을 내려다보시는 하나님의 반응은 무엇일까요? 놀랍게도, 그것은 '웃음'입니다. "하늘에 계신 이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그들을 비웃으시리로다." 세상이 아무리 심각하게 자신의 힘을 믿고 헛된 일을 꾸밀지라도, 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보시기에는 그저 웃음만 나올 뿐입니다.

     

    왜 하나님은 웃으실 수 있을까요? 이미 모든 싸움이 끝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미 당신의 왕을 세우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선포하십니다. "너는 내 아들이라." 이 세상의 그 어떤 왕도 감히 들을 수 없었던 그 이름, '아들'. 하나님은 당신의 가장 사랑하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만왕의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세상의 왕들이 철저히 부서질 수밖에 없는 '철장 권세'를 그의 손에 주셨습니다.

     

    그렇기에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당신은 누구를 왕으로 섬기고 있습니까?" 세상은 여전히 강해 보입니다. 돈의 힘, 권력의 힘, 사람들의 인정이 우리의 진짜 왕처럼 보일 때가 많습니다. 우리는 그것들을 붙잡기 위해 헛된 일을 꾸미고 있지는 않습니까?

     

    오늘 시편은 우리에게 사는 길, 참된 복을 누리는 길을 보여줍니다. 그것은 바로 "그의 아들에게 입 맞추는 것"입니다. 이것은 항복의 입맞춤이요, 신뢰의 입맞춤입니다. '내 힘과 내 계획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오직 당신만이 나의 왕이시며, 나의 피난처이십니다'라는 고백입니다. 세상의 왕들을 의지하는 삶의 끝은 허무와 멸망이지만,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 피하는 삶의 끝은 영원한 복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하루 어떤 소리를 들으며 살아가시겠습니까? 우리를 불안하게 하는 세상의 소란입니까, 아니면 모든 것을 다스리시며 웃고 계시는 하나님의 음성입니까? 오늘 우리의 삶의 왕좌에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고, 그분께 신뢰의 입을 맞추십시오. 그분 안에서 참된 평안과 흔들리지 않는 복을 누리는 복된 하루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 

    1. 세상의 헛된 일을 분별하고 오직 왕 되신 예수님께 순종하며 그분 안에 피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2. 오늘부터 시작하는 현지목회자 세미나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를 부어주옵소서.

    3. 청년부 수련회에 참여한 모든 청년들의 마음을 열어주시고, 주님 만나는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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