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오늘의 찬양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
오늘의 말씀
<사 37:1~10>
1 히스기야 왕이 듣고 자기의 옷을 찢고 굵은 베를 입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2 왕궁 맡은 자 엘리아김과 서기관 셉나와 제사장 중 어른들을 굵은 베를 입혀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에게로 보내매
3 그들이 이사야에게 이르되 히스기야의 말씀이 오늘은 환난과 책벌과 능욕의 날이라 아이를 낳으려 하나 해산할 힘이 없음 같도다
4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랍사게의 말을 들으셨을 것이라 그의 주 앗수르 왕이 그를 보내어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비방하였은즉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그 말 때문에 견책하실까 하노라 그런즉 바라건대 당신은 이 남아 있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하시더이다 하니라
5 그리하여 히스기야 왕의 신하들이 이사야에게 나아가매
6 이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주에게 이렇게 말하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는 앗수르 왕의 종들이 나를 능욕한 말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라
7 보라 내가 한 영을 그의 속에 두리니 그가 풍문을 듣고 그의 고국으로 돌아갈 것이며 또 내가 그를 그의 고국에서 칼에 죽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8 랍사게가 돌아가다가 앗수르 왕이 립나에서 싸운다는 것을 듣고 그리로 갔으니 이는 왕이 라기스에서 떠났다 함을 들었음이라
9 그 때에 앗수르 왕이 구스 왕 디르하가가 나와서 너와 싸우려 한다 함을 듣고 다시 사자들을 히스기야에게 보내며 이르되
10 너희는 유다 왕 히스기야에게 이같이 말하여 이르기를 네가 의뢰하는 네 하나님이 예루살렘이 앗수르 왕의 손에 넘어가지 아니하리라 하는 말에 속지 말라
오늘의 설교
히스기야는 나라가 존망의 위기에 놓인 소식을 듣자 가장 먼저 군대를 모으거나 외교적인 대책을 세우지 않았습니다. 그는 옷을 찢고 굵은 베를 입은 채 성전으로 나아갔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람 이사야에게 사람을 보내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이것이 믿음의 사람과 세상의 사람의 가장 큰 차이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위기를 만나면 사람보다 하나님을 먼저 찾습니다. 오늘 말씀은 위기 앞에서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보여 줍니다.
1. 위기의 순간일수록 가장 먼저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
히스기야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 그는 자신의 힘으로 해결하려 하지 않고 먼저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했습니다. 우리도 위기를 만나면 가장 먼저 사람을 찾거나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스스로 해결하려고 할 때가 많습니다. 물론 필요한 방법을 찾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믿음의 출발은 하나님께 무릎 꿇는 것입니다. 가정의 문제, 건강의 문제, 사역의 어려움이 찾아올 때 가장 먼저 기도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평안을 경험하게 됩니다.
2.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두려움을 다루신다.
이사야를 통해 하나님은 히스기야에게 가장 먼저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직 상황은 달라진 것이 없었지만, 하나님은 먼저 그의 마음을 붙들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앗수르 왕의 계획도 하나님께서 이미 다스리고 계심을 알려 주셨습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도한다고 문제가 즉시 해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먼저 우리의 마음에 평안을 주시고, 우리가 감당할 힘을 주십니다. 상황보다 하나님의 말씀이 먼저 우리를 붙들어 줄 때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3. 하나님의 계획은 어떤 세력도 막을 수 없다.
앗수르는 자신들의 힘으로 모든 것을 결정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움직임까지도 주관하고 계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소문만으로도 앗수르 왕의 계획을 돌이키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고, 결국 그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우리도 때로는 거대한 문제 앞에서 아무 희망이 없는 것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볼 수 없는 곳에서도 일하고 계십니다. 지금 당장 변화가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은 이미 해결의 길을 준비하고 계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결과가 보이지 않는 순간에도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며 기도하기를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결론
오늘 우리는 두 가지를 실천해 보면 좋겠습니다. 첫째, 위기를 만날 때 가장 먼저 하나님께 나아가고 있는지 돌아봅시다. 염려보다 기도를 먼저 선택하는 하루가 되면 좋겠습니다. 둘째, 아직 상황이 바뀌지 않았더라도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있는지 생각해 봅시다. 모든 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담대하게 믿음으로 살아가는 하루가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적용 질문
나는 위기를 만날 때 가장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습니까? 나는 눈에 보이는 현실보다 하나님의 약속을 더 신뢰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개인을 위한 기도 주님, 위기의 순간마다 사람보다 하나님을 먼저 찾게 하옵소서. 두려움보다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끝까지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교회를 위한 기도 주님, 우리 교회가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먼저 기도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며 담대하게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주님, 이 나라와 민족이 위기 앞에서 사람의 힘보다 하나님을 먼저 의지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지혜와 보호하심 가운데 평안과 소망을 누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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