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오늘의 찬양
찬양 / 주가 일하시네
오늘의 말씀
<창 31:36~55>
36 야곱이 노하여 라반을 책망할새 야곱이 라반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 허물이 무엇이니이까 내 죄가 무엇이니이까 외삼촌께서 내 뒤를 급히 추격하셨나이까
37 외삼촌께서 내 물건을 다 뒤지셨으니 외삼촌의 집안 물건 중에서 무엇을 찾으셨나이까 그것을 내 형제와 외삼촌의 형제 앞에 두어 우리 둘 사이에 판단하게 하소서
38 내가 이 이십 년을 외삼촌과 함께 하였거니와 외삼촌의 암양들이나 암염소들이 낙태하지 아니하였고 또 외삼촌의 양 떼의 수양을 내가 먹지 아니하였으며
39 물려 찢긴 것은 내가 외삼촌에게로 가져가지 아니하고 내가 그것을 물어 내었으며 도둑 맞은 것도 낮에 도둑을 맞았든지 밤에 도둑을 맞았든지 외삼촌께서 그것을 내 손에서 찾으셨나이다
40 내가 이와 같이 낮에는 더위를 무릅쓰고 밤에는 추위를 무릅쓰고 눈 붙일 겨를도 없이 지냈나이다
41 내가 외삼촌의 집에 있는 이 이십 년 동안 외삼촌의 두 딸을 위하여 내가 십사 년을 외삼촌에게 봉사하고 또 외삼촌의 양 떼를 위하여 육 년을 봉사하였거니와 외삼촌께서 내 품삯을 열 번이나 바꾸셨으며
42 우리 아버지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과 이삭이 경외하는 이가 나와 함께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외삼촌께서 이제 나를 빈손으로 돌려보내셨으리이다 하나님이 내 고난과 내 손의 수고를 보시고 어젯밤에 외삼촌을 책망하셨나이다
43 라반이 야곱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딸들은 내 딸이요 자식들은 내 자식이요 양 떼는 내 양 떼요 네가 보는 것은 다 내 것이라 그러나 내가 오늘 내 딸들과 그들이 낳은 자식들에게 무엇을 하겠느냐
44 이제 오라 너와 내가 언약을 맺어 그것으로 너와 나 사이에 증거를 삼을 것이니라
45 이에 야곱이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46 또 그 형제들에게 돌을 모으라 하니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무더기를 만들고 거기서 먹고
47 라반은 그것을 여갈사하두다라 불렀고 야곱은 그것을 갈르앗이라 불렀으니
48 라반이 이르되 오늘 이 무더기가 너와 나 사이에 증거가 된다 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갈르앗이라 불렀으며
49 또 미스바라 하였으니 이는 그의 말에 우리가 서로 떠나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너와 나 사이를 살피시옵소서 함이라
50 네가 내 딸들을 괴롭게 하거나 내 딸들 외에 다른 아내들을 맞이하면 우리와 함께 할 사람이 없으나 하나님이 너와 나 사이의 증인이 되시느니라 하였더라
51 라반이 또 야곱에게 이르되 내가 너와 나 사이에 둔 이 무더기와 이 기둥을 보라
52 이 무더기가 증거가 되고 이 기둥이 증거가 되나니 내가 이 무더기를 넘어 네게로 가서 해하지 않을 것이요 네가 이 무더기와 이 기둥을 넘어 내게로 와서 해하지 않을 것이라
53 아브라함의 하나님과 나홀의 하나님 곧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은 우리 사이에 판단하옵소서 하매 야곱이 그의 아버지 이삭이 경외하는 이를 가리켜 맹세하고
54 야곱이 또 산에서 제사를 드리고 형제들을 불러 떡을 먹이니 그들이 먹고 산에서 밤을 지내고
55 라반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손자들과 딸들에게 입맞추며 그들에게 축복하고 떠나 고향으로 돌아갔더라
오늘의 설교
오늘 본문은 야곱과 라반 사이의 갈등이 정리되는 장면입니다. 오랜 시간 쌓여 왔던 오해와 억울함이 드러나고 결국 언약을 통해 관계가 정리됩니다. 이 과정은 단순한 화해의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이 어떻게 사람 사이의 관계를 정리하시고 인도하시는지를 보여 줍니다. 우리의 삶에도 관계 속에서 쌓인 갈등과 오해가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 안에서 관계를 어떻게 바라보고 풀어가야 하는지 함께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1. 억울함은 하나님 앞에서 드러내야 한다.
야곱은 지금까지 참아왔던 모든 억울함을 라반 앞에서 이야기합니다. 20년 동안 수고하며 겪었던 일들을 하나하나 말합니다. 중요한 것은 야곱이 단순히 감정적으로 폭발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식하며 말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하나님이 내 고난과 수고를 보셨다”고 고백합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억울한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해를 받거나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사람에게만 풀려고 하기보다 하나님 앞에 먼저 가져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상황을 알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2. 하나님은 관계 속에 개입하시는 분이시다.
이 사건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라반에게 나타나셔서 야곱을 해하지 못하게 하셨기 때문에 이 갈등이 더 큰 싸움으로 번지지 않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언약을 맺으며 관계를 정리합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관계의 문제는 인간적인 노력만으로 해결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감정이 얽혀 있고 이해관계가 충돌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개입하시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하나님은 막으실 것을 막으시고 열어 주실 길을 여시는 분이십니다.
3. 하나님 안에서 관계는 경계와 평안으로 정리된다.
야곱과 라반은 돌무더기를 쌓고 서로를 해하지 않겠다는 언약을 맺습니다. 완전히 가까워지는 관계는 아니지만 서로를 지키는 경계를 세우고 평안을 선택합니다. 이것은 중요한 부분입니다. 모든 관계가 이전처럼 완전히 회복되는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안에서는 서로를 해하지 않는 선에서 평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모든 관계를 완벽하게 만들 수는 없지만 하나님 안에서 건강한 경계를 세우고 평안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결론
오늘 우리는 두 가지를 실천해 보면 좋겠습니다. 첫째, 내 마음속에 쌓여 있는 억울함이나 감정이 무엇인지 한번 돌아봅시다. 그것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으며 맡겨 드리는 하루가 되면 좋겠습니다. 둘째, 관계 속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평안과 경계를 세우고 있는지 생각해 봅시다. 하나님 안에서 건강한 관계를 선택하는 하루가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오늘의 적용
나는 억울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 맡기기보다 감정으로 반응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나는 관계 속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평안을 선택하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개인을 위한 기도 주님, 내 마음의 억울함과 상처를 하나님께 맡기게 하옵소서. 감정보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평안을 선택하게 하옵소서.
교회를 위한 기도 주님, 우리 교회가 갈등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서로를 세우며 평안을 이루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열방을 위한 기도 주님, 이 나라와 민족 가운데 갈등과 대립이 줄어들게 하옵소서. 하나님 안에서 화평과 질서가 세워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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