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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22] 예배 시리즈(5)-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예배'니라
    2026-03-23 03:56:20
    주성규
    조회수   22

    * 유튜브 전체 영상 송출에 문제가 있어, 대신 숏츠 영상을 올립니다.

     

    <로마서>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뉩니다. 1장부터 11장까지는 우리가 어떻게 구원을 받는가를 설명하는 ‘교리’의 부분이고, 12장부터는 구원받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말하는 ‘삶’의 부분입니다. 이 두 부분을 연결하는 핵심이 바로 오늘 본문에 나오는 ‘영적 예배’입니다.

     

    구원은 우리에게 ‘자유’를 주었습니다. 죄와 사망에서 벗어나게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자유를 가지고 ‘섬김’의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렇다면 이 자유와 섬김을 연결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하나님께 드리는 참된 예배, 곧 ‘영적 예배’입니다.

     

    사도 바울은 말합니다.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여기서 말하는 제물은 단순히 형식적인 예배가 아닙니다. 구약의 제사를 떠올려 보면, 제물은 완전히 죽어 하나님께 드려졌습니다. 이처럼 영적 예배란 하나님 앞에서 내가 죽는 것입니다. 내 뜻, 내 계획, 내 욕심을 내려놓고 “하나님, 내 삶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라고 고백하는 삶입니다.

     

    또한 여기서 ‘몸’은 단순한 육체가 아니라 우리의 삶 전체를 의미합니다. 즉, 주일 한 번 드리는 예배가 아니라 우리의 일상 전체가 하나님께 드려지는 삶이 바로 영적 예배입니다.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위해 살아가는 것, 그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입니다.

     

    이어지는 2절은 그 구체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으라.” 세상은 더 많이 가지는 것, 더 높아지는 것을 가치로 삼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의 가치는 다릅니다. 의와 평강과 희락입니다. 세상을 따라가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삶, 곧 구별된 삶이 영적 예배입니다.

     

    거룩이란 특별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내 삶이 하나님께 드려질 때, 내가 서 있는 그 자리가 거룩한 예배의 자리가 됩니다. 참된 예배는 교회 안에서만 드려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삶 전체가 하나님께 드려질 때, 우리는 비로소 자유를 누리고, 그 자유로 섬기는 삶을 살게 됩니다. 오늘도 우리의 고백이 이것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나는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계십니다.” 이 고백으로 살아가는 삶이 바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적 예배가 될 줄 믿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삶 전체가 주께 드려지는 거룩한 산 제물이 되어 날마다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영적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이 세대를 본받지 않고 마음을 새롭게 하셔서 주님의 뜻을 분별하며 자유 가운데 섬김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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